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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동반입대특집과 개그맨유격특집이 바통터치를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동반입대특집에선 육체미 대회에 출전한 투우대대 훈련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 대회에 앞서 걸그룹 러블리즈가 위문공연을 펼쳤고 전효성이 심사위원으로 참관했다.
이상민, 이상호 훈련병은 전차의 강인한 모습을 아크로바틱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우지원, 잭슨, 류승수는 잘 다져진 근육을 뽐내 분위기를 띄웠다. 잭슨은 “성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며 다부진 각오로 환호성을 이끌었다.
작별의 시간도 찾아왔다. 뜨거운 전우애를 나눈 훈련병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잭슨은 잭슨은 “(전우들을) 배려한다는 게 정말 와 닿았다”고 말했고 박찬호는 형으로서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동반 입대를 해준 우지원 친구가 가장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개그맨 유격특집에선 김영철, 윤정수,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양세찬, 이진호, 황제성 등이 함께 입소해 전입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소에 앞서 허경환은 체력을 단련했고, 이진호는 조부모의 묘소를 찾았다. 문세윤은 동료 개그맨들과 과자 등을 활용해 삼겹살 맛이 나는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도움을 받아 웃음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황제성은 아내와 애틋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지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다졌다.
백마부대에 모인 8인의 훈련병. 윤정수는 상승 백마임을 자랑하며 경험자로서의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입대 날이 유격훈련 기간이었고 쉽지 않은 나날이 예상됐다. 각오를 다지는 시간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는 훈련병들의 모습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줬다.
김기리는 인터뷰를 통해 “진지하게도 하고 싶고 웃기고도 싶은데 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아찔했던 전입신고의 순간을 떠올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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