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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도리를 찾아서'는 36만 8,7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에도 37만 5,807명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총 101만 5,037명을 기록한 것으로, 개봉 5일만에 100만 돌파를 해 눈길을 끈다.
또 '봉이 김선달'은 10일 30만 2,046명을 동원해 2위에 그쳤지만, 총 관객수에서는 '도리를 찾아서'보다 약 3만명 앞선 104만 8,346명을 동원하며 엎치락뒤치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도리를 찾아서'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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