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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22)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림피크 리옹에서 움티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320원)으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움티니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15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최종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마르크 바르트라의 공백을 움티티를 메우는데 성공했다.
리옹에서 프로 데뷔한 움티티는 프랑스 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을 뛰었다.
비록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지만 인상적인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을 기대케 했다.
[사진 = 바르셀로나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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