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확정…"매의 눈으로 원석 발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에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김범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고심 끝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을 맡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평소 후배 가수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만큼 재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친구들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합류하게 됐다. 지난 경험들을 살려 더욱 매의 눈으로 원석을 발굴해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범수는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6에 이어 2015년 시즌7의 심사위원을 연임했으며 시즌을 마친 후에도 신예영, 권은진, 임도혁 등을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 올리는 등 꾸준한 관심으로 책임감을 드러내왔다.

‘슈퍼스타K 2016’은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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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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