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kt 위즈 장시환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조기강판 됐다.
장시환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7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장시환은 올 시즌 24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6월 이후 성적은 1승 5패다. 최근 개인선발 3연패 및 팀 최하위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장시환은 1회부터 점수를 내줬다. 2사 2루 상황에서 윤석민에게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한 가운데 몰린 125km짜리 커브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다. 김민성과 이택근을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고,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시환은 3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웅빈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고종욱과 박정음에게 사사구를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김하성과 윤석민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결국 장시환은 3회를 버티지 못했다.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2-5로 뒤진 상황에서 조기강판, 시즌 9패 위기에 놓였다. 교체된 이창재가 후속타자를 막지 못해 이날 장시환의 실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장시환은 이날 60개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35개, 볼은 25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50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장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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