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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서진이 무서웠던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 개그맨 김준현이 재능상품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아버지와 추억을 묻자 “너무 무서우셨다”며 “골프채로 맞은 얘기 해달라는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서진은 “골프채를 사오라고 했다. 내가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 그런데 내가 사 놓고 안 들고 갔다. 공항으로 아버지가 마중을 나오셨는데 ‘골프채는?’이라고 하셔서 ‘깜박하고 안 가져왔습니다’라고 하니 ‘그냥 가져’라고 하고 가셨다. 공항에 날 내버려 두시고”라고 말했다.
이어 홀로 집까지 갔다는 이서진은 “집에 갔는데 골프채를 들고 꺼지라고 해서 집을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종국은 “형이랑 비슷하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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