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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첫 번째 경기에서 패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의 친선경기서 0-2로 졌다. 이로써 콘테는 첼시에서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첼시는 최전방에 코스타를 비롯해 모제스, 윌리안, 마티치, 미켈, 테리, 베고비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첼시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라피드 빈 조엘링톤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첼시를 공략한 라피드 빈은 후반 37분 토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첼시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2로 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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