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풀리그 최종전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58-51로 승리했다. KB는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심성영이 MVP에 선정됐다. KDB생명은 4승1패로 준우승.
4승을 기록 중인 두 팀의 결승전. 기본적으로 멤버가 가장 탄탄하고,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들이다. 치열한 접전은 당연했다. 4쿼터 막판에 승부가 갈렸다. 전반전에 뒤진 KB는 3쿼터에 맨투맨 프레스를 앞세워 KDB생명의 공격력을 둔화시켰고, 승부를 뒤집었다.
KB는 수비조직력뿐 아니라 공격에서의 연계플레이도 좋았다. 패스플레이가 간결했고, 원활했다. 김가은, 홍아란이 잇따라 3점포를 꽂아 달아났다. 경기종료 2분25초전 홍아란의 좌중간 3점포가 결정적이었다. 이후 KDB생명의 추격을 정상적으로 차단,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정이 19점, 김가은이 16점으로 맹활약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3승2패로 3위를 차지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64-59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경기 내내 앞서갔으나 3쿼터 막판 거센 추격을 당했다. 4쿼터 막판 실책과 외곽 수비 미스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백지은의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 2개로 흐름을 돌렸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염윤아가 15점, 백지은이 9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87-72로 승리했다. 나란히 1승4패로 대회를 마쳤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모두 1승4패가 됐으나 세 팀간 공방률에 의해 신한은행(4점)이 4위, 삼성생명(0점)이 5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4점)은 최하위. 신한은행은 박혜미가 22점, 김아름이 17점 13리바운드로 팀 첫 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양지영이 23점으로 분전했다.
[심성영.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