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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씨스타 멤버 소유가 최악의 다이어트를 공개했다.
소유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소유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제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럼 대체 뭘 먹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했다.
한편 소유가 출연한 '1대100'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배우 김정난이 출연한다.
[씨스타 소유. 사진 = KBS 2TV '1 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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