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 결장한 황희찬(20,찰츠부르크)이 신태용호에 조기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0일 “내일 도착하기로 했던 황희찬이 일정을 앞당겨 하루 일찍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 훈련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앞서 열린 리에파야(라트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2차전에 결장했다. 경기를 뛰지 않아 회복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하루 일찍 합류가 가능했다.
협회 관계자는 “팀 일정상 하루 여유가 생겨서 하루 일찍 보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훈련 캠프에 도착해 곧바로 올림픽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신태용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19일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부리) 등은 차후 소속팀 일정이 끝나는대로 합류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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