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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교수 김현철이 그룹 R.ef 성대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김태균과 정찬우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철에게 "앨범은 안 내냐? 마지막 앨범이 2006년 9월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현철은 "노래는 11집까지 내도되는데 가사 때문에. 10집 까지는 내가 가사도 쓰고 해서 된 거를 그냥 캐비닛 안에 넣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성대현은 "왜 굳이 10집의 가사까지는 쓰고 싶다는 거냐?"라고 물으며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더 있는 거냐? 아니면 마지막 유언으로 쓰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현철은 "옛날에도 그렇게 까불더니 요즘도 까불고. 역시 사람은 안 변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성대현은 "변하면 죽는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가수 김현철-R.ef 성대현.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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