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미운우리새끼', '라스' 꺾고 1위…정규편성 청신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새 파일럿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가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첫 회는 시청률 7.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률의 기록.

첫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은 프로그램. 신동엽 한혜진 서장훈이 MC 및 패널이고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혼자남으로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결혼 후 3년 만에 MC로 복귀한 한혜진은 꾸밈 없는 모습으로 그간의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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