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MCM이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M♡M(MCM LOVES/엠씨엠러브즈)의 첫 캠페인 KIY 참 만들기를 시작한다.
MCM은 21일 홍대 플래그십 사이트에서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M♡M의 첫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M♡M 프로젝트는 ‘뉴 스클 럭셔리(New School Luxury)’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취지다. 공유경제와 환경, 여성, 청년 등의 사회 이슈를 담을 예정이다.
M♡M의 첫 번째 캠페인은 엠씨엠러브즈미(MCM LOVES ME)로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 교수가 이끄는 KAIST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DIY 참(Charm) 만들기가 진행된다.
사이트에 공개된 디자인 템플릿을 바탕으로, 참여자 모두가 서로의 디자인을 공유해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전시키게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한 것. 또한 불용자재를 재활용해 참을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창의성을 살리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담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브랜드의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직접 제작한 DIY 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우수한 작품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달동안 전시 및 판매된다.
MCM 관계자는 “‘M♡M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창구 마련했다”며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참여형 럭셔리 브랜드’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CM의 M♡M 프로젝트. 사진 = MCM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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