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22경기 무패 신화에 도전한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일 2위 FC서울 원정에서 승리하며 21경기 무패기록을 달성한 전북은 3위 울산과의 대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팀 분위기는 최고다. 최근 3연승을 하면서 8골을 기록했다. 울산전에선 김신욱이 공격 선봉에 나설 전망이다. 또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로페즈와 레오나르도가 공격을 지원하고 중원에는 김보경, 이재성 라인이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신욱 데이’를 실시해 김신욱 손목 밴드를 입장하는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입장 티켓 또한 김신욱을 디자인해 특별 제작됐다.
김신욱은 “지지 않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보면 왜 우리가 강팀인지 알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강팀 전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친정 팀과의 대결 이지만, 전북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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