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한 중국 매체가 판빙빙에 대한 악의성 루머를 퍼트려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판빙빙 측은 지난 5월 입증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판빙빙 모녀가 홍콩 노인을 부려먹은 진실’이라는 제목의 악의성 기사를 보도한 중국 매체 ‘중국일보망’을 상대로 명예훼손이라며 민사소송을 냈다.
이에 19일 해당 매체는 “지난 5월 5일 입증되지 않은 사실의 기사를 보도하여 판빙빙 모녀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민사소송을 당한 후 모든 포털 사이트를 포함하여 관련 기사를 신속히 삭제해 이슈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판빙빙 측은 어제(21일) 웨이보에 본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모든 ‘낚시성 글’이 사라지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들은 ‘낚시’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죠”, “모든 미디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판빙빙공작실’ 웨이보]
최세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