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14점을 집중하는 화력을 선보인 두산의 넉넉한 승리였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4-3으로 크게 이겼다.
두산은 2연패에서 빠져 나왔고 LG를 3연패로 빠뜨렸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13승을 거뒀고 '중심타자' 닉 에반스는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워낙 잘 던져줬고 오랜만에 제 모습을 보여준 타석 덕분에 조금은 쉽게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두산 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한뒤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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