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은정(금호중앙여고)이 US여자주니어 2연패를 달성했다.
성은정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 리지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2016 US여자주니어오픈 결승전서 안드레아 리(미국)에게 4홀 차로 이겼다. 성은정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970~1971년 홀리스 스테이시에 이어 45년만에 나온 2연패다.
대회는 36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됐다. 성은정은 초반 뒤졌으나 23번홀서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 뒷심을 발휘, 29번, 30번홀, 32번홀, 34번홀을 연이어 따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한편, US남자 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서는 호주교포 이민우가 우승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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