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차기작은 '비정규직 특수요원'…"강예원X한채아와 케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남궁민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강예원, 한채아와 호흡을 맞춘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측은 26일 "남궁민이 강예원과 한채아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극 중 보이스피싱 중간 보스 민석 역할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너를 지닌 반면,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녀 공심이' 속 엉뚱 발랄한 안단태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관계자는 "대세 배우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다음달 크랭크인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걸크러쉬 첩보액션물이다.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잠입 작전을 그린다.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남궁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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