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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조 앨런(26)이 리버풀을 떠나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로부터 앨런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1,300만파운드(약 196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토크가 나에게 관심을 보여서 정말 놀라웠다. 이곳에서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런은 2012년 스완지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줄면서 이적을 결정했다.
지난 유로 2016에서의 활약이 영향을 미쳤다. 앨런은 웨일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친정팀 스완지를 비롯해 스토크, 셀틱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앨런은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끄는 스토크를 최종 선택했다.
[사진 = 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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