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아롬 발디리스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발디리스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발디리스는 팀이 1-2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3구 12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7호 홈런.
발디리스의 3점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5회말 현재 NC에 4-2로 앞서간다.
[아롬 발디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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