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DJ 서경석이 방송 진행 1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서경석은 27일 MBC를 통해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갔다"면서 "양희은 선배가 하시는 말씀을 청취자와 같이 듣고 공감하는 것이 또 다른 진행 방식의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경석은 "'여성시대'만의 매력은 '만들어지지 않은 이야기'"라면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최대한 처음 그대로의 '날 것'으로 전달하고 있다. 가끔 이야기가 어색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역시 사연을 보낸 분의 마음이라 여겨 저희는 늘 청취자의 입장에서 방송을 하는데 그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취자들을 향해 "처음에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아침이면 눈이 번쩍 떠진다"며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시는 청취자들께도 감사하다. 끝까지 지각하지 않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