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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31세 연하 모델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일본 유명 만화가 후지시마 코스케(52)가 자녀를 얻었다.
27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들은 후지시마 코스케의 아내이자 인기 코스플레이어 겸 모델 오토기 네코무(21)가 블로그를 통해 '사과와 출산의 보고'란 제목으로 26일 출산 소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아기의 성별은 공개하지 않았다.
출산 발표에서 오토키 네코무는 남편 후지시마 코스케와 더불어 "귀여운 아기와 평생 행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일도 노력하고 싶다. 이벤트와 라이브로 꼭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해서도 "힘껏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후지시마 코스케 또한 속도위반 결혼 발표로 이슈가 됐던 것에 "팬 여러분께 걱정끼치고,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친 것을 재차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아내와 아기를 소중히 하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작품 제작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나의 여신님', '체포하겠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는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주목 받았다.
특히 아내 오토기 네코무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코스플레이어 겸 모델인 데다가 서른한 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많은 팬들이 크게 놀란 바 있다.
[사진 = 오토기 네코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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