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민성은 팀이 3-2로 앞선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의 6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1호 홈런.
김민성의 2점홈런에 힘입어 넥센은 5회초 현재 삼성에 5-2로 앞서간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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