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1회초 1사 만루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조쉬 로위의 5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였다.
강민호는 이 안타로 지난 2004년 프로 데뷔 이래 20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44번째 해당하는 기록.
롯데는 1회초 현재 kt에 1-0으로 앞서 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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