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이해창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해창(kt 위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해창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가운데로 몰린 2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3번째 홈런포였다.
kt는 이해창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와의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해창.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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