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민주(김희애)가 폐경을 맞았다.
30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에서 민주는 몸에 이상을 느꼈다.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는 "나 폐경인가봐"라며 "여자로선 끝인 거 같고, 나 이제 그냥 사람인거야"라고 웃었다. 민주는 "인생 뭐 있어?"라면서도 "눈물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민주는 생각했다. '여자로서 내 인생의 사랑도 이렇게 끝난 걸까. 어쩌면 나도 모른 채 마지막 사랑마저 지나쳐 버렸는지 모른다.'
[사진 = SBS '끝사랑'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