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그래 그런거야' 김정난 임신부터 서지혜·신소율 사랑 시작까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래 그런거야' 주인공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50회에서는 강수미(김정난)가 임신하고, 이지선(서지혜)과 유소희(신소율)가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호(노주현)와 결혼한 강수미는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다. 그의 임신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기뻐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나이로 인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경호(송승환)와 유재호(홍요섭)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얻게 된 형을 응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지선과 유소희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이지선은 여전히 시아버지 유민호를 신경 썼지만 성지일(오상진)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지선은 지일의 적극적인 대시에 냉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성지일을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의 관계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

유소희 역시 친구로 지내던 찬우(이도영)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한 뒤 연인의 관계로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이나영(남규리)과 유세준(정해인)은 함께 힘을 모아 제2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갔다.

극 후반부로 나아가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는 인물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픔을 딛고 사랑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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