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측, "오늘(1일) 배우들 열연 화룡정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뷰티풀 마인드'가 막판 스퍼트 중이다.

1일 13회가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의 힘이 발휘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오(장혁)가 전두엽 장애를 지닌 것이 아니라 오진으로 인해 괴물로 자라났던 의료사고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영오는 집요한 학대나 다름없는 세뇌 교육으로 자신을 괴물로 길러낸 양아버지 건명(허준호)에게 '더 이상 당신의 실패작으로 살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해 1일 방송에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궁금증을 더했다.

무엇보다 아직 풀리지 않는 진실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상황. 재생의료 연구를 위해 많은 인물들을 희생시켰던 채순호(이재룡), 강현준(오정세)을 비롯해 이를 묵인했던 현석주(윤현민) 등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각 인물들 간의 관계가 치열하게 얽히며 더욱 극적인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배우들의 열연 역시 화룡정점을 찍을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1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뷰티풀 마인드'. 사진 = 래몽래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