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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JYJ 박유천, 배우 이민기, 이진욱 등 남자 스타들의 잇따른 성 스캔들에 몸을 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휴대폰을 보며 "진짜 죽인다"는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김숙은 "오빠 여자 사진 보고 있지?"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무슨 여자 사진이야. 야, 요즘 때가 어느 때인데 여자 사진을 봐?"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김숙은 "여자 사진도 안 되냐?"고 어이없어했고, 윤정수는 "몰라. 요즘 다 안 되는 것 같아"라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는 이어 "아니, 내가 축구를 좋아하잖아.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곧 하잖아. 축구 찾다가 영국 사진을 보는데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사의 이유를 공개했다.
[개그맨 윤정수-개그우먼 김숙.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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