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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사생활을 폭로했다가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들은 2일(현지시각) "패션 디자이너 다샤 파셰브키나가 자신을 '러시아 매춘부'라 말했던 린제이 로한에게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의 법적 대리인은 린제이 로한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하라'고 요구한 상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샤 파셰브키나 법률 대리인은 "다샤 파셰브키나와 그의 가족이 린제이 로한의 러시아 매춘부라는 허위 발언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다샤 파셰브키나가 네티즌들에게 SNS의 개인 메시지로 위협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러시아 매춘부와 바람이 났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가 러시아 매춘부라 지칭한 이는 다샤 파셰브키나로, 그와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분노한 다샤 파셰브키나가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사진 = AFP/BB NEWS,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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