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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캘빈클라인이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라프 시몬스를 발탁했다.
캘빈클라인은 2일(뉴욕 현지시간) 브랜드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로 라프 시몬스(Raf Simons)와 함께 브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프 시몬스는 캘빈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캘빈클라인 컬렉션과 캘빈클라인 플래티넘, 캘빈클라인, 캘빈클라인 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캘빈클라인 홈 브랜드를 총괄한다. 2017 가을 시즌 컬렉션부터 총괄 디자인 감독을 비롯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책임진다.
관계자는 “라프 시몬스의 합류에 따라 캘빈클라인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브랜드의 프리미엄화와 미래의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의류와 액세서리 사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피터 뮬리에(Pieter Mulier)를 선택했다. 피터 뮬리에는 남성, 여성 어패럴 라인과 액세서리 디자인을 책임진다. 또한 캘빈클라인 전체 남성, 여성 디자인 팀을 총괄한다.
[라프 시몬스. 사진 = 캘빈클라인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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