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베테랑 셋업맨 정재훈(36)이 상대 타자의 타구에 강타 당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정재훈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8회초 2사 1,2루 상황에 나온 정재훈은 박용택의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고 말았다. 두산은 정재훈의 투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이현승을 투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 팔뚝 타박상으로 보인다. 아이싱 치료를 하는 중이다. 경과를 지켜본 다음에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산 정재훈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8회초 2사 1-2루에 LG 박용택의 내야안타에 오른팔에 맞고 교체됐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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