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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가수 김흥국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아재 후보' 가수 김흥국,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펜싱 금메달리스트 최병철, 비투비(BTOB) 서은광과 '아재 감별사'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한 '아재 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표는 자신을 '아재파탈'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번도 생각한적 없다. 아재에 대한 뜻도 지금 설명 들었다. 캐나다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이영표가 리우 올림픽 중계 때문에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가 뜬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는 "깜짝 놀랐다.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영표는 김흥국이 어떤 존재냐고 묻자 "축구를 상당히 좋아하시고 응원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크게 도움 안된다"고 답했다.
이영표의 농담에 김흥국은 언짢아 했고 이영표는 "다시 하겠다"고 말한 뒤 김흥국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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