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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양궁대표팀의 장혜진(LH)이 개인전 32강에 합류했다.
장혜진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 64강전에서 통가의 타타푸에 세트점수 6-0(28-23 27-15 26-23)으로 이겼다. 한국양궁은 리우올림픽서 남녀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개인전에서까지 금메달을 모두 가져온다는 각오다.
장혜진은 1세트 첫 화살을 텐에 명중시킨 가운데 1세트를 승리로 마쳤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장혜진은 한수 앞서 기량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장혜진은 2세트 3번째 화살에서 10점을 얻은 반면 타타푸는 3번째 화살에서 1점에 그쳤다. 기선을 제압한 장혜진은 3세트에서 26점을 얻으며 승리했고 완승으로 64강전을 마쳤다.
[장혜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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