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양측 열애 인정 "힘든 시기에 만나 호감 갖고 알아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AOA 설현, 블락비 지코 양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설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직접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호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한편 가요계 톱 아이돌인 설현, 지코는 약 5개월전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현 지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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