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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소사이어티 게임’의 티저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더 지니어스’를 시즌4까지 이끈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칠 예정.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두 사회가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프로그램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 쪽 건물에는 커다란 주황색 깃발에 커다란 열쇠가 그려져 있고 열쇠로부터 화살표들이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모습. 반대쪽 건물 앞에는 다수의 사람이 손을 치켜든 이미지가 그려진 깃발 여러 개가 꽂혀있어 눈길을 끈다.
정종연 PD는 “두 개의 사회가 통제된 공간에서 생존을 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출연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놀라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2016년 하반기 편성 예정.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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