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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앞세운 브라질이 전반을 리드한 채 마쳤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전반 27분 터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발로 직접 차 넣었다.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린 슈팅은 독일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제골이 터지자 마라카낭을 가득 메운 8만여 홈 팬들은 일제히 네이마르의 이름을 외치며 브라질의 리드를 기뻐했다.
반면 독일은 전반에만 3차례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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