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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디바’ 에일리가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져 다시 한번 웃었다.
23일 신곡 ‘If You’를 발표한 에일리는 그간 보여준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아닌 절제되고 차분한 감성으로 차별화를 뒀다. 그리고 이 전략은 리스너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가창력 끝판왕’ 에일리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것.
그간 에일리는 ‘보여줄게’ ‘U&I’ ‘손대지마’ ‘너나잘해’ 등의 파워풀하고 세련된 댄스곡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에일리의 데뷔곡 ‘Heaven’ 등의 고급스럽고 소울풀한 발라드 곡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 왔는데, 에일리는 약 1년만에 컴백하며 팬들의 갈증을 완전히 해소시켰다.
‘If You’는 에일리만의 절제된 감성 표현과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에일리표 감성 발라드로, 수지X백현의 ‘Dream’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박근태와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작사가 최갑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작가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에일리와 박근태는 ‘저녁 하늘’로 이미 찰떡호흡을 과시한 바 있기도 하다.
에일리는 독보적 여가수의 위엄을 입증하듯 신곡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현재 아이돌그룹 엑소, 블랙핑크, 여자친구, 래퍼 비와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군림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에일리는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신곡 발표가 정식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일리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윤미래가 피처링에 나선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17일 마이데일리 단독보도) 에일리의 새 앨범 발매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하반기 내 ‘역대급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올 여름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뜨거운 전쟁을 벌였다면, 가을부터는 에일 리가 풍부하고 진한 무대와 노래로 초강수를 둘 전망이다.
또 에일리는 오는 9월 방송되는 엠넷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도 발탁됐다. 이처럼 에일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울 비추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우선 ‘If You’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에일리는 새로운 무기로 곧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YMC 엔터테인먼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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