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이후광 기자] “박시영, 첫 선발승 축하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롯데는 2연승과 함께 kt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 51승 61패.
박시영이 지난 2008년 롯데 입단 이래 첫 선발 등판에 나서 5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에 성공했고, 타선에서는 4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른 황재균이 빛났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매 경기 전력으로 임해야할 때다. 오늘(23일) 박시영이 선발투수로서 기대한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황재균이 임시 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줬다. 박시영의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앞으로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롯데는 24일 노경은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