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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디파티드’의 TV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고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홍콩영화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디파티드’는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마크 월버그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리메이크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마틴 스콜세이지), 각색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마피아에 잠입한 형사 역을, 맷 데이먼이 보스턴 경찰에 침투한 마피아 스파이 역으로 출연했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의 플랜 B 엔터테인먼트,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워너브러더스와 공동으로 제작한다.
TV드라마 시리즈는 시카고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디프티드’는 보스턴이 배경이었다.
‘머시 스트리트’ ‘디트로이트’의 제이슨 리치맨이 TV 시리즈의 각색을 맡았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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