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더스틴 니퍼트와 롯데 박세웅이 26일에 맞대결한다.
두산과 롯데의 25일 잠실경기가 비로 노게임 처리됐다. 롯데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4회초 2사 만루 상황서 중단된 뒤 34분만에 무효 처리됐다. 두산은 시즌 8번째, 롯데는 시즌 10번째 우천 노게임.
선발투수 유희관과 브룩스 레일리는 헛심만 썼다. 유희관은 3⅔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3탈삼진 4볼넷 1실점했으나 노게임으로 무효 처리됐다. 레일리는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시 자신의 개인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유희관과 레일리는 공식적으로 이날 등판 기록이 없다. 그러나 실전서 75개, 40개의 공을 던지면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됐다. 두산과 롯데는 26일 맞대결서 더스틴 니퍼트와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니퍼트는 올 시즌 롯데전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84로 좋지 않다. 9개 구단 상대전적 중 가장 나쁘다. 박세웅도 올 시즌 두산전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27로 좋지 않다. 한화(16.76), NC(12.46)전 다음으로 좋지 않은 기록이다.
[니퍼트(위), 박세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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