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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벤허'가 전야 상영을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벤허'가 중장년층의 관심에 힘 입어 전야 상영된다"라며 "애초 14일이 아닌 13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벤허'는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로 꼽히는 명작이다. 지난 1959년 개봉된 동명의 원작의 네 번째 리메이크 버전이다.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랜 친구에서 숙원의 적이 되어버린 벤허와 메살라 사이의 배신과 복수의 장대한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
또한 전세계 관객들의 뇌리 속에 박혀 있는 명장면인 전차 경주 장면과 해상 전투 신을 최대한 CG를 배제한 아날로그 액션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재현, 거대해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여기에 용서와 구원, 화해와 사랑이라는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닌 메시지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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