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의 타격감각이 엄청나다. 최근 3경기서 5홈런을 기록 중이다.
오재일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제 투런포를 쳤고, 2회 2사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트레비스 밴와트의 초구 146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5m 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25호.
오재일은 최근 3경기 5홈런 괴력을 과시 중이다. 16일 창원 NC전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2회말 현재 kt에 7-0리드.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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