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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 월드2’ 제작비가 2억 6,000만 달러(2,914억6,000만원)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 세메날은 ‘쥬라기 월드2’ 예산이 2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플래쉬필름은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2’ 제작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2억 6,000만 달러 제작비는 오보이거나 조작된 기사”라고 전했다.
2억 6,000만 달러는 1편의 제작비보다 1억 달러 많은 금액이다. ‘쥬라기월드’는 16억 7,0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오른 작품이다.
‘쥬라기월드2’는 섬 밖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듀렉 코놀리와 함께 각본을 쓰고 있다. ‘더 임파서블’과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한다.
‘쥬라기월드2’는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8년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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