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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본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넥센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 박희본, '레깅스 대신 유니폼 풀 장착'
▲ 박희본, '시구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
▲ 박희본, '개념 시구 등극'
▲ 박희본, '여배우의 혼신의 시구'
▲ 박희본, '모자 벗으니 미모 폭발'
▲ 박희본, '시구 즐거웠어요~'
곽경훈 기자 , 강지윤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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