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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신스틸러 男부문 수상 "'응팔' 이후 생각 보다 젊다는 말 들어" [tvN10 어워즈]
2016-10-09 20:54:2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스틸러 남자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가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동료 배우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 위로 올라 온 김성균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다가 상을 주셔서 얼떨떨하다. '응팔' 이후 길을 가면 사람들이 '생각 보다 젊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나이가 많지 않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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