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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또 다시 실화영화를 연출한다고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그동안 ‘아메리칸 스나이퍼’ ‘설리’ 등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그는 이번에 2012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구출된 미국 여성 제시카 부캐넌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2012년 1월 미군 네이비실 부대원들은 헬기 2대를 이용, 소말리아 중부 하라드히어 인근 해적 근거지를 급습해 미국인 여성 제시카 부캐넌과 덴마크 남성 포울 티스테드 등 피랍자 2명을 구출했다.
제시카 부캐넌 등은 무려 93일간 억류돼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인질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의 각본을 썼던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시나리오를 집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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