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비디오스타' 차오루, "아쉽다" MC 눈물 하차…후임 전효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에서 하차했다.

11일 오후 '비디오스타'는 '레귤러 확정 축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동안 박소현, 김숙, 박나래 등과 MC 호흡 맞춘 차오루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쉽게 MC 자리에서 내려왔다.

드라마 일정으로 하차하게 된 차오루는 자신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뒤 눈물을 떨구며 "너무 아쉽다"며 "'비디오스타'에서 여러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비디오스타'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비디오스타'는 당초 12회 파일럿 편성되었으나 최근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이날 방송이 13회였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MBC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비디오스타' MC들을 향해 "또 엮으려고 하지마라"고 독설 축하를 전하며, 섭외 요청에 "저 말고 MC그리가 래퍼들과 한번 나가야 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차오루의 후임으로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새 MC로 발탁됐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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