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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장근석이 새 캔디 영심이 추측에 나섰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를 맞았다.
이날 장근석은 캔디 매칭 ARS서 "요즘 가을 타는 거 같다. 갑자기 외롭다. 옛날에 들었던 노래들 검색하고,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 떠올리면서 '나는 왜 이러고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근석은 "오늘은 가을을 가을답게 같이 보낼 수 있는 예쁘고, 매력적인 캔디를 원한다"라고 요구했고, 새 캔디 '영심이'와 매칭 됐다.
이에 장근석은 "영심이 얼굴이 생각난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거 같다"라고 추측했고, 영심이의 전화에 "어떤 캔디를 원하냐고 했을 때 내 옆구리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캔디를 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너한테 전화가 왔다. 너는 성격이 여성스럽냐, 아님 털털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캔디 영심이는 "나 여성 여성 하다"라고 답했고, 장근석은 "목소리는 약간 걸걸한데?"라며 의아해했다.
또 장근석은 영심이에 "요즘 애들은 '영심이' 잘 모르지 않냐. 90년에 나온 만화다. 너는 왜 영심이냐"라고 물었고, 영심이는 "영심이랑 좀 닮았다. 내가 눈도 크고, 입도 크다. 성격도 쾌활해서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근석은 영심이에 "평소에도 올백으로 묶고 다니는 거 아냐? 지금도 올백으로 묶고 있냐"라고 물었고, 올백 머리를 하고 있던 영심이는 "땀난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심이는 "나 정말 모르겠냐. 사람들이 목소리 듣고 나는 무조건 첫 통화에서 안다고 하더라"라며 "내 이미지는 섹시 아이콘이다. 난 잘 모르겠는데 섹시하다고 하시더라. 너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라며 힌트를 줬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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