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염수정 추기경이 ‘시소’를 극찬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시소’ 패밀리투게더 시사회에 참석했다.
‘시소’는 운명 같이 찾아온 우정, 친구와 떠난 특별한 제주 여행을 담은 감동 무비. 앞을 볼 수 없는 이동우와 앞만 볼 수 있는 근육병 환자 임재신이 영혼의 교감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동우 씨와 임재신 씨가 자신의 본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이를 진솔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려는 인간의 희망과 용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따뜻한 마음이 참 감동적이었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이웃과 나누는 삶이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호평을 보냈다.
두 친구의 선물 같은 우정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 가능한 따스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시소’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꼽힌 염수정 추기경의 호평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1월 10일 개봉.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